“아름다운 캘리포니아의 햇살이 당신에게 비추기를!”
어느 거지가 해준 말.
San Francisco
좆나 아름답고 평화롭고 자유롭고 상쾌하다.
자연이 모두 건강하다. 나뭇잎에서 붉에 그을린 건장한 서퍼들의 피부를 보는듯한 건강함과 빛이 새어 나올정도 신선하고 강해 보였다.
담배가 너무나 맛이 있을정도로 공기가 휘발하는 느낌과 가을의 높은하늘 상쾌함이 계속 되었다.
가지각색의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건축물들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 거지들부터 머슬카를 타고 다니는 양아치까지 모두 행복해 보인다.
악기를 연주하고(깨어진 iPAD 베이시스트), 노래를 부르고 구경꾼들은 느긋하게 춤을 추고 참견을 한다.
14$ Tad’s Famous Steak를 너무 맛있게 3번이나 먹었다.
다른 음식들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스테이크가 너무 좋았다.
Pier39에서 Golden Gate 와 Alcatraz를 돌아오는 배, 겁나 작은 수족관, 목욕용 소금, 작은 선물 가게들
케이블카 밖의 그림같은 풍경들 그리고, Crooked road, 크램 차우더(?), 게 요리… 너무너무 짠 음식들
중국인 택시운전사 와 썰렁하고 왠지 우울한 차이나타운, 세상과 미국을 저주하는 잡화점 중국 아줌마
동포를 만나 기쁘다던 선글래스를 파는 광동 출신 아줌마
온갖 약국들(편의점) 관광버스들과 물방울들 그리고 무엇보다 캘리포니아의 따사로운 햇살
기타의 성지 Guitarcenter에서 온갖 명품기타와 엠프를 쳐보고 만져보고 입이 안다물어지더라. 대륙의 기타사랑
Fender American Standard Telecaster 2tone Sunburst Ash-body Maple-neck 2011 (60th Anniversary)
Haight Ashbury 에서 히피샾, Golden Gate Park, Hippie Hill
일: Guitar Center
월: Pier39
화: Powell Market Street
수: Hippie hill (Haight Ashbury)
목: L.A Hollywood
금: Mojave (1000Miles Drive)
토: Museum of Modern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