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이브 버전을 지금에야 듣다니! 죄송합니다!! 죄송하옵니다!!! 죄송하옵나이다!!!!
경배하라! 찬양하라! 우리의 구세주 라디오헤드 왕중의 왕이시어!!
닥치고, 듣자.
조니 그린우드는 미친미친 천재다. 2분35초 즈음부터의 기타는 그야말로 천사들이 내 귀를 씹어 먹는 기분이다.
와 저 듣도 보도 못한 기법, 미친 전개, ‘프레이즈에 갇히지마 병신들아!’ 하는 목소리가 꽉다문 입술대신 기타에서 들린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어쩌면 이렇게 위대하신겁니까? 조니혀엉!
나랑 똑같은 기타 텔레케스터. 조니형꺼랑 똑같은거 살려고 얼마나 피토했는지 알아?
하지만 나는 저런 사운드가 나지 않… ㅠㅠ
Long live the 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