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주셨던 가장 감사한 것 중에 하나는 시골에 대한 정서적 유산이다. 자연 이라는 감성적 무한의 공간은 언제나 나를 들뜨고 설래이게 했다. 가을 숲속 오솔길의 적막한 바람이라던가, 고추밭 사이로 피어오르던 여름 열기, 무수히 반짝이던 나뭇닢의 시원한 춤사위 같은것. 늘 새롭고 즐거운 기분, 예측 할 수 없는 경험들. 방학이 끝나갈 무렵, 문뜩 […]
내 딸 수리가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자! 여기 선물이야 종이나 사탕은 받아 보았지만, 처음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선물을 받은것 같다. (처음으로 나에게 줬던 낚서가 그려진 그림은 잘 보관한다고했는데 벌써 잊어버렸다) 나침반 이라니… 굉장한걸? 어려움을 격고, 힘이들고, 계획 보다 한숨이 더 컸던 이 순간 수리가 어떻게 알았는지… […]
전체 화면으로 보기 (*안보이면 F5-refresh)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 이란 말이지? 그것도 겨우 지금까지 밝혀진것 만. 그러니까… 먼지나라의 먼지 같은 존재라서 안타깝지만, 이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말이 맞지 않겠어? 기적같은 확률로 태어났고, 기적같은 확률로 너를 만나기도 하였지만… 어쩌면 다른 말로는, 이 우주에서는 정말 흔한 일 일지도 모르겠다. 알고 있는 […]
특별한 날에는 깊이 생각나지 않는다. 갑자기 문뜩. 퇴근하며 문을 열때에, 횡단보도에서 발끝이나 하늘을 바라볼때… 같은… 그런 아무것도 아닌 곳, 아무것도 아닌 시간에서 갑자기 어머니가 생각난다. 마음이 미어지고, 눈물이 나오려다가 이내 또 괸찮아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아무렇지 않게, 작고 귀여운 당신의 아들은 자신의 삶이 곧 당신의 삶이라고 믿는다. 영겁의 […]
아이폰 앱으로도 글을 올릴 수 있구나! 나의 18년지기 삼익기타~!! 한때, 헤드의 삼익로고가 쪽팔려 칼로 지워내려고 했으나 ㅎㅎ, 이젠 너무 정이 들었다. 여전히 사무실에서 iRig와 함께 내 옆을 지키고있다. *94년 가을. 방황하고 공부나 진학 따위에 회의를 느끼던 시절. 미술학원 선생님과 싸우고 가출! 어머니께 딜! 전기기타를 사준다면 대학에가고 공부를 하겠다. 부모님을 끌고 […]
약간의 잉여짓을 할 수 있게되었다. 이를테면 블로그를 wordpress로 옮기고, 우와 좋은 물건이구나. 메뉴를 하나씩 눌러보며 감탄을하고, 어설프게나마 꾸며도 본다. 원래 혼자놀기 좋아하지만 이렇게 나만의 공간에 혼자 글을 쓰고, 관심사를 넓혀가고 잡학을 공부하는 것. 몇년만에 느껴보는, 그동안의 생존이라는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전혀 실용할 수 없는… 생존과 투쟁에는 불필요한 것들. 너무나 흡족하다 […]
헐~ 대박 라디오헤드라니! 라디오헤드라니!!! 정말인가? 찾아봤다 http://radiohead.com/tourdates/27-07-12_29-07-12_jisan <<라디오헤드 공홈 : ㅇㅇ 진짜임>> 아아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되겠다만… 입장권은 하루11만, 숙박? 차비? 시간은? 과연 좋겠어? 애들만 가지 않을까? 스매슁펌킨스 내한도 그것이 마지막이 될런지도 모른체 놓쳐버리고… 이번에도 씁쓸한 마음으로, 아 그냥 라디오헤드는 내 안에 있어 ㅇㅇ 이런식으로 달래고 그뿐이게 될 지도 […]
금일 뉴스를 보고,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진심으로 자신의 영위 외 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다. 인간의 센스라는 것이 생각 외로 민감하여, 아주 작은 단서라도 상대의 속내를 어느정도 감지 할 수 있듯이 작금의 행동으로 보아 명확히 정권을 자신의 수익 모델화. 그 외에는 정말 순수하게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인다. 1.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있다는걸 보여준다. […]
살것인가 말것인가 3월에 미국출장이 예정되어있는데,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른것은 미국하면 기타! 현재 재정상황에 의하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사치겠지만, 하지만… 정말 갖고싶다. p.s 돈만 빼고는 텔레의 역사,특색,연주가,포럼,샌프란시스코 기타센터의 직원이름들, 그들과 메일을 이미 주고 받았고,세금을 피하는방법, 주문및 배송관련… 여러정보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 이건 뭔가… 나의 한계인건가… 땡기면 도저히 걷잡을 수 가 없다.
http://www.youtube.com/watch?v=yEolKCiLIJI When you’re starting to choke take some pills with your coke It’s inspirational When your life is a mess light one more cigarette It’s so logical Well it’s something your mother can’t abide But it’s something that I freely prescribe Take yourself for a ride It never felt so […]
Transport, motorways and tramlines Starting and then stopping Taking off and landing The emptiest of feelings Disappointed people clinging on to bottles And when it comes it’s so so disappointing Let down and hanging around Crushed like a bug in the ground Let down and hanging around Shell smashed, juices […]
11시 맥주사러 온동네를 해매다녔다. 오랜만에 차가운 포근한공기, 헐렁한 길거리 골목길을 무수히 쪼개어 주는 오렌지색 불빛 설래이는 발걸음 병신같이 내일 아침 또 출근하는 삶의 노예들을 비웃으며 친구들과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싶다 나에게 다시 무책임하고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공허한 행복함이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크리스마스 그순간만이 중요한 오렌지 빛 눈이 내리던 우리들만의 그 골목길 너 또한 […]
어렴풋하던 그 느낌이 어느새 내 앞에 뚜렷한 형상으로 서있다. 아직 아무것도 바뀐것은 없지만 뚜렷하게 인쇄되어있는 – 스케쥴이 빼곡히 적혀있는 달력같은것이 내 앞에 놓여진것 같다. 그녀가 제일좋아하는 노래는 뭐지..? 그녀가 제일 가고싶었던곳은 어디였을까..? 모든 멜랑꼴리한 노래가사의 주인공이 엄마가 되었다. 그 흔한 가요가 다시 들린다… 좀더 닮고 싶다… 바보같이 나약한 녀석
분자도 원자도 중성자도 아닌 우리는 작은 파장을 갖고있는 끈이랜다 — 신이 듣는 교향곡속에 우리는 작은 음표같은 존재… 순간속에 작게 떨리다 사라지는 그런 파장 엄마의 변주를 충실하게 연주하고 사라지자. httpvh://www.youtube.com/watch?v=ULlR_pkHjUQ httpvh://www.youtube.com/watch?v=ex7hv-zmheY httpvh://www.youtube.com/watch?v=8acTvtzMGCE
httpvh://www.youtube.com/watch?v=g_8XVA5bT4c&ob=av2n It’s your time It’s your day It’s never too late To change lanes How’s your life? How’s your place? Was it where you wanted Your head to lay? But wait, you can breathe You can see what I can see Don’t waste your time You can’t make back If […]
http://www.youtube.com/watch?v=0wKKeSbxGh8 나는 아스팔트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녀를 한명 알고있다 그녀가 나를 찾아올때면 나는 그녀에게 엑스타시를 건네준다 때때로 우리는 택시에 올라 시의 외곽으로 향한다 마치 리무진 뒷좌석의 대스타처럼, 전에는 아름다웠던 백골처럼 나는 아스팔트 세상에서 살아가는 소녀를 알고있다 그녀는 어디로 향하고 있나 그녀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 당신 옆에 선 그녀는 어떤 감정을 […]
Theres a song playing on the radio Sky high in the airwaves on the morning show And theres a lifeline slipping as the record plays And as I open the blinds in my mind Im believing that you could stay And oh if you stay Ill chase the rain blown […]
We sit in silence A marriage license Is all you know All you know, all you know We sit and chew gum Watch television And you know And you know, and you know But there’s oceans between us Light years that screen us Oceans that drift away Oceans that fade […]
“The Chemistry Between Us” And maybe we’re just kids who’ve grown, and maybe not, And maybe when we’re on our own, we don’t have much, But oh, we are young and not tired of it, Oh, we are young and easily lead, Oh, with all the kids getting out of […]
수리가 매일밤 기다리는 노래 아빠가 사랑을 담아 불러주는 자장가 (수리에게는 끔찍한 소음?!ㅋㅋ) httpvh://www.youtube.com/watch?v=JPbC2YrUUsI C F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C F All the more for that C F Words fall through me and always fool me C F And I cant react Am G F G […]
mogwai에 꼳혀서 얼마간 듣다가 유투브에서 뮤비를 찾아보는중 우연히 영화 Children of men 화면에 mogwai: Take Me Somewhere nice 의 곡이 입혀진 뮤비를 보게되었다. httpvh://www.youtube.com/watch?v=0A8__UZ_BQg 얼마간 머리속에 맴돌았던 바로 그씬 내가 본 가장 다이나믹하며 긴 롱테이크 영화사에 길이 남을 롱테이크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한다. 얼마나 가슴뛰던지.. 몇번이고 다시봤던 그장면! 그러고보니 최근에 또한번 […]
말이 필요없는 필독서라고 할수있겠다. 안읽었다면 약 100억쯤? 손해보는 느낌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조언과 경험담이 가득하다. ‘그것이 아무리 간접 경험이더라도 경험이란 역시 중요한것이다’ 라는것을 이책을 보며 절실히 느꼈다 무엇도 제대로 될리가 없다. 언제나 공부하자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국내에 소개된지는 꾀오래되었는데 늦게 나마 읽게 된것이 정말 다행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바보같은 시절들 oTL (추천해준 봉석씨 캐감사) 정신없이 무대뽀로 발로뛰었던 지난 2년간을 돌이켜보면 디자이너로써의 새로운 시야를 열개해준 -다시 처음부터 고민하게해줬던- 좋은 동기였던것같다. 게임디자인에대해 원론적인 공부와 미팅을 통한 논의를 해왔다 조울증에 걸린사람처럼 어느날은 당장 시작해도 좋아 라는 […]
Morrissey – The more you ignore me, the closer i get 10년전 도망치듯 혼자 무작정 여행을 갈때엔.. 언제나 내 구형 aiwa 카셋트하나만 달랑 들고 다녔었다 비쩍마른 바지주머니에 언제나 두툼하게자리를 차지하던 유일한 여행친구 나만의 베스트만이 알차게 녹음되어있는 테잎이 있었다 gene , smashing pumpkins, radio head, bluetones, suede…… 그중에 도저히 구할수가 없어서 […]
httpvh://www.youtube.com/watch?v=Xj8R7bEGK4w 가장 사랑하게된 땅 중국 개회식… 왠지 가슴이 뭉클하다 많은 고통속에서 이루어진 올림픽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공산당의 광고효과로 인해 인민들의 고통이 감춰져있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친구도 있다. 정말 많은 부조리와, 동시에 무수한 가능성을 가진곳 그들의 순수한, 거대한 에너지 문화의 힘, 자연의 위대함은 언제나 나를 감동시킨다. 어쩃든 대륙은 사랑할수밖에 없는곳이다. […]
天天下大雨才爽呢 내가 가장 사랑하는 밴드중에 하나인 sigur ros 차갑고 건조한 이끼냄새가 느껴지는 것은 이들이 정말 자신의 무언가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느낀다. 어떠한 맬랑꼴리한 단어 보다도 내 마음을 설래게 하는 설득력이 있다. 매일 비가온후 이제야 겨우 (한여름 잠시)시원해진 이런 오늘의 기분과같은…
Broken social scene – Pacific Theme httpvh://www.youtube.com/watch?v=__QUo-UsWvM 아주 오래간만에 풀타임 집중해서 알바일을 해준다음 퇴근길… 무척 더웠지만, 한결 가벼운 값싼 노동의 해방감이랄까… 여름 오후 살짝 건조한 바람이 불어주면서 귓구멍에 세포들이 일시간 살아났다.. 수리를 볼 수 있는 집앞 500m 전방부터 내 귀를 간지럽히던 싸운드 간만에 꽂혔다… Broken social scene 출퇴근길 듣고싶던 밴드들의 […]
httpvh://www.youtube.com/watch?v=zlfKdbWwruY 매트 하딩의 전지구적 막춤 대기행~ “where the hell is Matt?” 이제 이사람 사연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왠지 다시봐도 마음속 한 구석이 울컥하는 감동… 인간이 가진 감성이라는 공통점
게임자체보다, 캐릭터들이 중심잡을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2인용도 가능합니다 초보가 고수를 이길수있는 게임 ㅎ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여기서 다운받으세요 (96KB) 조작키 Player1: arrows, backspace, enter Player2: wsad, shift, control *예전글을 옮겨오면서 찾아보니, 그사이에 버전업이 되어있군요! http://www.gravitysensation.com/sumot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