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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성난 사람들

마지막편까지 보고 실제로 박수를 쳤다. 기리/하지 이후로 오랜만이다.

얼마전 쓴글에서 smashing pumpkins 의 mayonaise를 내 심장이 멈추면 틀어달라고 했다. 어머머 그런데 실제의 그 장면이 나온것이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정말 눈물이 나왔다. 우와.. (욕을 안쓰면 감탄사의 어감이 좀 부족하다.) 씨발 존나 소름 와 개 ㅁ조나 쩔었음 진짤로ㅓ우어어덪ㅁㅁㅈ

그래 대충 이런 느낌.

일단 매회 엔딩곡이 거의 뮤직비디오 수준으로 전곡을 고스란히 넣었다. 딱 내 generation 와 뭐지 우리나라말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그래 암튼 갬성이 내 나이또래 이다. 일단 확실히 나처럼 스매슁펌킨스 빠가 확실한게 today, mayonaise 이렇게 두곡이나 넣었기때문이다. 이건 확실히 빠심이 아니고선 불가능한 선곡이다. Machine head, Bjork, 아 그리고 somewhere only we knows… 캬

스티븐연의 연기며 초반에 살짝 감정이입이 힘들었던 여주였지만 여주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비프가 왜 비프 인지 찾아봤더니 뭔가 서로 군비 경쟁하는것 예를들어 적의의 피드백이 서로 막 쌓여 올라가는것을 뜻하는것 같다. 로드레이지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 나도 가해해보기도, 당해보기도 했다. 씨발 죽이게 되는걸까 내가 죽을까 정도의 상황까지 가게 되더라 아마도 좋은 영감의 소재 였으리라.

다시 월요일이다. 돈내놓으라고 아마 30번쯤 전화를 하겠지. 몇시간 후면… 쓸대없는 글이나 쓰며 하루를 도망쳤지만 결국 다시 와 버렸다.

fucking Monday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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