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안녕? 나의 친구들, 형님들! 핑궈위엔! 롱바이!
매일매일의 아침이 가슴벅차게 설래이던, 매순간이 환희로 가득찼던 11년전 오늘 나의 그 시간들! 꿈과 현실이 실제로 만났던 그 지점. 상해 2005년.
그 친절함들을, 새로움에대한 풍요로움을, 모험을,
순수한 표정들을, 유쾌한 동료들을, 믿음과 따뜻함을,
햇살과 공기속에 의심없이 흐르던 그 확신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정말 가능한 일일까?
행복이라는 단어란, 나에게 그 시절 그 느낌이라고 단번에 정의할 수 있다.
확실히 알고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지금의 행복이 무엇이며, 어디로 가야하는지 충분히 알고있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라.
너의 행복에게 창피한 얼굴을 보이지 말라.
보라, 굳이 웃지 않아도
네 얼굴은 너를 기억하고 말해 줄 수 있다.
너는 이미 알고있다.
그러니 걱정없이 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