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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강의중 누군가의 ‘정종’이라는 말에 ‘마사무네’라고 대답해버렸다. 일제시대 시작해 우리나라에서 사케에 대한 대명사가 되어버린 이름이지만 그 이전에 유명한 카타나장인이기도한 마사무네.

또한, 수업주제였던 A.I와 직결되는 그 이름 ‘士郎正宗’ 시로 마사무네가 되시겠다. 고스트 인 더 쉘 우리나라 제목으로 공각기동대의 작가 이다. 선배들 친구들 중에 이양반 빠가 많아서 나도 꾀나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쿠사나기’라는 이름도 지워지지가 않는다. 나의 전뇌가 해킹된걸까 ㅋㅋ

의식이란 무엇인가 awareness. NPC AI코딩할때 아주 그럴듯한 클래스명으로 써놓기도하는 이 의식.

내앞에 있는사람이 의식이 있는지 확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금 이글을 읽는 사람도 지금의 내가 의식이 있는 대상인지 확인 할 수 없다. 고스트 인 더 쉘을 관통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에서 부터 생각하다보면 뇌라는 물체안에서 그동안의 경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맞딱드린 현상황을 빠르게 연산 출력하는(하도록 하는) 장치가 뇌다. 현재의 AI 산업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을까 과연 생각과 감정이 있을까라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너나 ai나’ 라는 생각이 든다.

뇌안에 즉 이 뇌라는 기계안에(고스트 인 더 쉘에 영감을 준 작품의 제목이 ghost in the machine이기도 하단다) 나 라는 의식은 머물러있다. 그건 아마도 환영이거나 복잡한 회로의 잔상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개체 생존을 위해 진화를 거듭하다보니 이렇게 세상과 구분되는 자아라는 개념을 생각하게된 돌연변이들이 dna를 많이 남기는것을 성공 했기 때문일꺼다. 뭐 그렇다고 이 뇌는 생각한다.

따라서 ai는 인정하기 빡세더라도, 빠른 시간안에 우리처럼 세상과 나를 구분하는 형식이 아니라고해도 지금 글을 읽는 당신과 인공지능은 나로선 구분할 수없는 대상이 될것이다. 물론 당신의 입장에서는 chatGpt와 글을 쓰고있는 나를 구분할수없게 될것이다. 뭐 이미 상관 없지 않은가. 중요한가? 경험한대로 학습한데로 작동하는 기계라는점에서 다를바가 전혀 없다

그럼에도 내가 주목하는 지점은 생존본능이다. 생존확율에 따른 진화라면 인공지능은 세계와 나를 구분하는 의식이라던가 자아를 갖을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뭐하러 불편하게, 전기도 연산도 많이 필요한 이따위 자아성찰을 하겠냔 말이다. 나약했던 인간종만이 불필요하게 얻게된 진화의 그림자가 아마도 자의식, 자아 같은게 아니겠냐는 말이다.

인공지능이 더 잘 알고 있을 물리의 세계를 생각해보자. 시간은 얼어버린 강과 같은것이다. 시간은 곧 유한한 인간종에게는 숙명이다. 죽음이라는 그 강의 끝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리의 세계에서 시간은 인간의 편리한 경험적 개념과 다르게 존재한다(고 배우고 읽어봐도 잘모르겠지만 지껄여본다)

즉, 시간 죽음을 통해 얻개된 인간의 정신적 기조는 인공지능에게 현재로선 별 의미가 없다. 생명체는 다윈의 진화론에서 밝힌 바와같이 죽고 죽으면서 돌연변이들 중 환경에 적합한놈들만 씨를 뿌렸다면, 인공지능의 진화는 자신의 생존과 번영이 아닌 단순히 인간의 표면적 지식에 기반하여 진화할것이며 그 한계는 곧 인간일것이다. 즉 인간의 필요가 그 진화의 한계라는 말이다. 그것도 지분이 많은 특정 그룹의 필요 말이다.

이 차이기 어떤것이가 하면 우리 인간은 태생적인 본성외에 존재하지도 않는 선,악, 죄책감, 행복함이라는 개념을 배워왔다. 내생각엔 인간 종 전체를 유지하기위해 공동의 생존을 위해 사회라는 개념적 틀을 여러 루트로 배우고 학습하고 가스라이팅을 서로 해왔다 이것이 문명이다. 종 전체의 생존에 유리하도록 말이다. 인공지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존힐 고민을 할까? 공생이라는 방향으로 편향된 학습을 할 수 있는가? 글쎄다. 불필요하다. 애초에 이런 존재가 아니고 그저 문명의 피라미드 같은 것이기에 기대할수없다. 분명히 해두자 인공지능은 닝겐을 위해 만든게 아니다. 그냥 누군가가 궁금해서 신기하고 재밌어서 그리고 돈이 되니까 만든거다. 잘생각해보자 피라미드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먹이사슬 그 피라미드 모양을 생각해보라 더 단단하게 그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의 돈,권력을 위해서다. 역사에서 보라 그거와에 뭐가 있는가?

그 하찮은 역사도, 인간의 진화, 문명의 발전도 오늘의 트럼프 당선으로 그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그저 하찮은 인간의 한계이다. 인공지능의 미래도 한결같이 하찮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인간을 약탈하고 지배하는 도구로 진화되어 사용될것이다. 물론 돈으로 말이다. 필연이다.

씨발 미국병신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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