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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자존감이 떨어지면 블로그에 글이 많아진다.

션베이커 선생님 아 너무 반갑습니다.

지난번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넷플릭스를 보길잘했다. 라던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라던가 욕하는것처럼 칭찬을 쏟아냈었다.

베이커라는 성에서 몰수있듯이 빵집아저씨였나보다. 배경이되는 hole donut 도넛과 굴뚝 ㅋㅋ 요 아저씨 뻔한 직구던진다 싶지만

일단 봐바 흠~ 흙냄새 느껴지지?

햇살이 다스한거 느껴지지

바람소리 벌래소리 어때?

딱 이걸로 그냥 다 죽는거야. 시나리오 잘 뽑혔을때 한번 쫙 가는거지

그거말고는 다 준비된 양반이라 이거야

플로리다 프로젝트, 래드 로켓

gta로 la에 가봤다면 플로리다와 텍사스 시티는 이제 냄새로 구분할 수 있을것같아.

배우들이 감독을 만나면 팔자가 바뀌나봐 그냥 갑자기 연기가 막 동맥처럼 뿜어져나와 와

마지막은 있잖아?

시발 나같아도 내가 나쁜놈 약속안지킨놈 될꺼같다. 연기잘하는 주인공 아저씨 평균보다 일찍 철드는 표정이 아련하게 뒤이어 흐르는 자막내내 보이는 듯했다. 그의 등 너머로 … 다시 카메라의 주인공은 텍사스의 자연 풀벌래 소리로.. 그 찰라의 감각을 남기느라 고생한 스탭들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어떤가 고레에다히로카즈보다 나는 억지스럽지 않아 훨씬 담백했다.

이런건 누군가 챙겨줘야한다 보라고!

이렇게 소개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양반 영화 다 봐라. 앞으로도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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