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됨의 재분배” (Redistribution of fucked up)

명명한다. 이것은 21세기 전지구적 이데올로기.

성찰하고, 사유하지 않은 무기력한(쉬운)판단은
Hannah Arendt의 말처럼 그 자체가 죄악이다.
우리는 고도로 무념무상, 안빈낙도에 길들여져있었다.
그렇다.
사바나 초원에서 안먹힐라고 뛸필요도 없었거니와,
무림고수에게 필살기를 전수받아 생존투쟁할 필요도 없었다.

이 고도화된 -생존 보장- 사회 시스템 탓에
근육은 약해지고, 배 나오고, 뇌는 플랫해졌다.

우리의 사회처럼,
우리 자신의 뇌도 너무 평화로웠던거다.

그래서 말인데
운동하고, 다이어트만 (한다고 말만) 하지말고
생각도 좀 하자. 존나 좆됐다. 글로벌 애블바뤼 좆됌파티 하고있다.

1592년
니뽕의 이라크전때와 같이 에이~ 설마는 사람잡는다.
나약함과 무념무상이라는 바다를 건너
내목에 칼을 들이대는 녀석은 다름아닌
히스테리, ‘레밍스’와 같은 자학의 폭력성은 아닐까.
저승동기 만들려하지 말자. 살아남자.
함께 살아남자.

살기위해 사유하자.
그것이 유일한, 그리고 가장 강려크한 힘이다.

눈물의 인사을 하자.
자유와 기회를 꿈꾸며 나성에 가던 그 미국은
옛날 고리짝 미국이되었다. 안녕!

현재, 오늘의 이것이 어쨋든 월드리더 미국의 얼굴이다.
이것이 유동성이고 변화다. 세상의 이치다.
변화에 적응해보자. 방법있냐?

약간의 우울함은 이러한 글의 흔적으로
흘려보내기로 한다.

암튼
2016 월드 쪽팔림픽이라고 해야할까…
오늘자 금메달, 은메달 수상자 여기 계신다.

박수!